영조1 사도 역사 영화, 사랑받던 왕세자의 비극적 최후 1. 사도 줄거리 영화 '사도'는 이준익 감독이 그려낸 조선의 21대 왕 영조(송강호)와 그가 41세에 낳은 늦둥이 아들 사도세자(유아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슬픈 이야기입니다. 영화의 시작은 사도세자가 비 오는 저녁 아버지 영조를 죽이기 위해 칼을 들고 찾아가는 장면입니다. 차마 아버지를 죽이지 못하고 발길을 돌린 사도세자는 다음날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아버지 영조에 의해 뒤주에 갇혀 1762년 7월 4일 어린 아들을 두고 젊은 나이에 숨을 거두게 됩니다. 역사에 기록되어 있는 '임오화변'이 발생한 이면을 살피기 위해, 영화는 사도세자의 어린 시절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영조는 늦은 나이에 얻은 귀한 아들인 사도세자를 무척이나 예뻐했습니다. 그러나 사도세자가 커가면서 완벽주의자적 성향의 아버지 영조의.. 2023. 3. 24. 이전 1 다음